여름에 에어컨 사용하면서 가장 걱정되는 부분이 전기요금입니다. 가전제품 중에서 에어컨의 전기요금이 가장 많이 발생되기 때문에 사용하면서 걱정이 많을 겁니다. 오늘은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방법과 어떻게 사용하면 전기요금을 낮추는지에 대해서 말씀드리겠습니다.
여름철에는 전기사용량이 급증하여 슈퍼유저요금이 적용되어 계산한 전기요금에 추가로 누진세가 부과됩니다. 전기요금폭탄을 예방하기 위해서 전기요금을 낮추는 방법과 전기요금 지원제도에 대해서 알려드리겠습니다. 전기요금 지원제도의 경우에는 사업금액이 소진되면 끝나기 때문에 서둘러 신청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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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컨 전기요금 계산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방법은 직접 계산하는 방법과 실시간 전기요금을 조회해서 확인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직접 계산하는 방법은 에어컨만 따로 전기요금을 파악할 수 있으며, 실시간 전기요금 조회는 우리 집에서 사용하는 모든 가전제품의 전기요금을 확인하는 것입니다.
전기요금 계산기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을 위해서는 실제 소비전력과 전기요금 계산기가 필요합니다. 실제 소비전력은 에어컨 제품정보 확인을 통해 알 수 있으며, 전기요금 계산기는 네이버와 한전 on에서 무료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전on 전기요금 계산기가 더 정확하지만 로그인을 따로 해야 사용할 수 있습니다.
위의 두 계산기에서 주택용 저압을 선택하고 우리 집 에어컨 소비전력을 입력하면 전기요금이 계산됩니다. 1 kWh는 1000wh으로 시간당 소비전력을 말하며, 소비전력 확인방법은 에어컨 제품정보에서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에는 냉방능력과 소비전력이 정격, 중간, 최소로 구분되어 있으며, 정속형 에어컨은 따로 구분되어 있지 않습니다. 우리 집 에어컨 인버터 or 정속형 확인방법👈🏻
인버터 에어컨은 처음 가동 시 설정온도에 도달할 때까지 정격 소비전력으로 가동되고, 설정온도가 되면 이를 유지하기 위해 중간과 최소 소비전력이 사용됩니다.
그러한 이유로 인버터 에어컨의 정확한 소비전력을 확인하기 위해서는 가정용 전력량측정기를 사용하거나 정격 소비전력 (1시간) + 중간/최소의 평균 소비전력(나머지시간)으로 판단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아래 사진의 조건에서 한 달 동안 하루에 에어컨을 4시간씩 가동했으면, 1시간의 소비전력 2 kWh(2000Wh)와 3시간의 중간/최소 평균 소비전력 1.875 kWh을 한 달 동안 사용해서 약 56 kWh가 산출되었으며, 전기요금 계산기로 확인하면 약 9,560원이 되겠습니다.
정속형 에어컨은 설정온도에 도달하면 전원 on/off 방식으로 온도를 유지하므로 소비전력만 표기되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예시로 계산하면 850Wh X 4h X 30일 = 102 kWh이며, 전기요금 계산기로 확인하면 16,560원입니다.
우리 집 에어컨 전기요금을 확인하기 위해 에너지소비효율등급 스티커의 정보를 확인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에너지소비효율등급에서의 전기요금 표기는 표준시험환경에서 7.8시간 가동을 기준으로 책정한 전기요금이며, 실제 우리 집 사용환경에 따라 전기요금이 달라지므로 참고용으로만 이해하시면 되겠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 계산방법인 전기요금 계산기를 이용하는 것과 한전 on 홈페이지에서 실시간 전기요금 조회를 해보는 방법에에 대해서 알아보았습니다. 우리 집 에어컨이 인버터인지 정속형인지를 구분해서 알맞게 계산하시고, 더 정확하게 알아보려면 한전 on에서 조회해보시면 되겠습니다.
실시간 전기요금 조회하기
실시간 전기요금 조회방법은 한전on 홈페이지나 앱에서 확인가능하며, 고객번호가 있으신 분들은 바로 조회가 가능하고 아파트의 고지서에 전기요금이 포함되는 경우에는 현재 계량기값을 알아야 합니다.
위의 내용으로 들어가서 한전on 로그인하면 우리 집 전기요금을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에어컨 전기요금만 따로 알 수는 없으며, 지금까지 사용한 우리집 전기사용량에 대한 전기요금이므로 이점은 참고하시고 어느 정도 썼는지 확인한 후 에어컨을 더 가동할지 말지를 결정하시면 되겠습니다.
전기요금 낮추는 방법
전기요금을 낮추기 위해서는 위의 내용을 통해 전기요금을 계산하거나 실시간으로 조회해서 사용량을 파악한 후 조절하시면 됩니다. 그리고 올바른 에어컨 사용방법을 숙지해서 전기요금을 낮출 수가 있습니다.
인버터 에어컨의 경우, 장시간 틀어놓는 것이 유리합니다. 2 ~ 3시간 외출 시에도 에어컨을 약풍으로 작동시키고 나가는 것이 집으로 와서 다시 에어컨을 키는 것보다 전기요금이 낮습니다.
처음에 작동을 시작하면 희망온도에 도달하기 위해 많은 전기출력이 필요하며, 희망온도에 도달하게 되면 적당한 전기출력을 사용해서 실내온도를 조절합니다. 이때 사용되는 전기의 양은 비교적 적기 때문에 전기요금이 덜 발생됩니다.
정속형 에어컨의 경우, 실내온도가 희망온도가 되면 전원을 차단시키고, 온도가 높아지면 다시 전원이 켜지는 방식이므로 강한 전기출력이 지속되기 때문에 많은 양의 전기를 소모합니다. 그러므로 실내온도가 희망온도가 되면 전원을 끄는 것이 좋습니다.
전기요금 지원제도
한전에서 시행 중인 전기요금 지원제도로 에너지캐시백이라는 것이 있습니다. 에어컨뿐만 아니라 집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등을 인한 전기사용량을 파악해서 전기요금을 캐시백해주는 제도입니다.
한전 에너지캐시백 제도는 사용량이 줄어들수록 캐시백 되는 금액이 커지는 원리이며, 자세한 내용은 따로 정리한 내용이 있으니 확인하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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